김주형, 이른 시간에 한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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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사진=AFP·연합뉴스]
김주형이 예상보다 이르게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김주형은 20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TPC 서머린(파71)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총상금 700만 달러) 순연된 2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 트리플 보기 1개로 1오버파 72타를 쳤다.
이틀 합계 1언더파 141타다.
2라운드 결과 커트라인은 3언더파 139타로 설정됐다.
김주형은 2타 차로 컷을 넘지 못했다.
김주형은 PGA 투어에서 3승을 기록했다.
첫 승은 2022년 8월 윈덤 챔피언십, 같은 해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두 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세 번째 우승은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이번 대회에서 3년 연속 우승을 노렸지만, 실패했다.
이날 10번 홀에서 출발한 김주형은 첫 홀 버디를 기록했다.
17번 홀 트리플 보기를 범했다.
4번 홀과 6번 홀 버디를 추가햇지만, 8번 홀 보기로 마무리했다.
일찍 짐을 싼 김주형은 예상보다 이른 시간에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김주형은 다음 주 DP 월드 투어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400만 달러)에 출전한다.
대회장은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 클럽 코리아다.
2022년 5월 제41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이후 2년 5개월 만의 한국 나들이다.
KPGA 투어에서는 2승(SK텔레콤 오픈, KPGA 군산CC 오픈)을 보유했다.
아주경제=이동훈 기자 ldhlive@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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