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韓 포도 수출액 3100만弗 '역대 최고'…샤인머스켓이 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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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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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지난해 한국 포도 수출액이 역대 최고 수준인 3100만달러에 달했던 것으로 집계됐다. 27일 농림축산식품부는지난해 포도 수출이 전년대비 34.7% 증가한 3100만달러로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긴 장마와 태풍으로 일조량이 부족해 수출규격품 출하 시기가 지연되는 등 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눈에 띄는 성과를 낸 것이다. 특히 포도 수출 비중의 약 88.7%를 차지하는 샤인머스켓의 저장기간은 최대 3개월 정도이나, 수확 후 예냉처리와 저장방법 개선을 통한 '저온유통체계 구축 시범사업? 추진을 통해 저장기간을 5개월까지 늘렸으며, 이를 통해 주 수출시기(11월~익년 1월)보다 2개월이 더 연장된 3월까지도 수출이 가능하게 됐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시범사업의 마지막 장기저장 물량(3월, 800kg)은 베트남으로 수출됐으며, 현지에서 판매 당일 바로 완판이 될 정도로 소비자 반응이 좋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농식품부는 최근 샤인머스켓 재배면적의 급격한 증가와 그에 따른 가격하락 등을 장기저장 기술과 수출 활성화를 통해 어느정도 해소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노수현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2016년 500만달러에 불과했던 포도 수출이 지난해 3000만달러까지 성장한 것에 힘입어 장기저장기술 보급·확대, 체크프라이스 도입, 엄격한 품질관리와 홍보마케팅 등을 통해 프리미엄 한국산 포도(샤인머스켓) 수출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