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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윤석열차’ 논란, 40년 전에도 처벌 안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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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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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전국학생만화공모전 카툰 부문 금상 수상작 ‘윤석열차’.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과거 윤석열 대통령이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한 모의 재판에서 사형을 구형한 사실을 거론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윤 대통령을 풍자한 고등학생의 만화 ‘윤석열차’를 문제 삼은 것을 비판했다.

논란이 된 카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 부천시가 건립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개최한 제25회 부천국제만화축제에 전시된 ‘윤석열차’라는 제목의 카툰이다.

모 예술고등학교 학생이 그린 이 카툰은 윤 대통령 얼굴을 한 열차가 내달리자 시민들이 놀라 달아나는 모습을 담고 있다.

또 김건희 여사가 열차 기관사로, 검사들은 칼을 든채 각 객차에 도열해 있는 모습을 그렸다.

이 작품은 학생 카툰부분에서 고등부 1위격인 금상(경기도지사상)을 받아 다른 수상작과 함께 부천국제만화축제 기간인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한국만화박물관 2층 도서관 로비에 전시됐다.

이 전 대표는 4일 페이스북에 “만화로 정치 세태를 풍자하는 것은 경고의 대상이 되고, 사실 여부는 차치하고 서슬 퍼렇던 시절에 쿠데타를 일으킨 대통령에게 모의재판에서 사형을 구형한 일화는 무용담이 되어서는 같은 잣대라고 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윤 대통령이 서울대 법학과 재학 당시 광주 민주화운동 관련 학내 모의재판에서 전두환 당시 대통령에게 사형을 구형한 것을 언급하며 문체부의 경고를 비판한 것으로 보인다.

이 전 대표는 이어 “후자는 40년 전에도 처벌 안 받았다고 알고 있다”며 “신문사마다 일간 만화를 내는 곳이 있고 90% 이상이 정치 풍자인 것은 그만큼 만화와 프로파간다, 정치는 가까이 있기 때문이 아닌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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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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