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예능시청률]호랑이 '뽕숭아학당' 없는 水夜 '라디오스타'가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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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숭아학당' 선거 방송으로 결방에 '시청률 판도 요동' '라디오스타' 시청률 급상승에 '싱글벙글' [뉴스컬처 김지윤 기자] 호랑이 '뽕숭아학당' 없는 수요일 예능은 '라디오스타'가 왕이었다. TV조선 '뽕숭아학당'이 선거 방송으로 4월7일 한 주 쉬어가는 바람에 수요일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판도가 요동쳤다. '뽕숭아학당'과 더불어 JTBC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 채널A '프렌즈', MBN '소문난 님과 함께' 등 수요일 대표 예능 프로그램들이 뉴스특보 및 개표방송으로 인해 결방된 것. ![]() 반면 MBC '라디오스타'를 필두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KBS2 '트롯 매직유랑단', MBC every1 '대한외국인' 등은 예정대로 방송되며 시청률 특수를 누렸다. 먼저 MBC '라디오스타'는 715회 방송분이 7.7%를 기록, 지난 714회 방송분 4.6% 보다 무려 3.1% 포인트 상승한 수치를 나타냈다. 이날 방송은 방송가를 주름잡던 환상의 짝꿍 주병진-노사연, 박수홍-박경림과 함께하는 ‘전설의 콤비’ 특집으로 꾸며졌다. ![]() 수요일 밤을 싹쓸이한 ‘라디오스타’의 ‘전설의 콤비’ 특집 최고의 1분은 ‘주병진이 결혼에 대한 속내 고백’과 ‘박수홍이 반려묘 다홍이 덕분에 상처를 이겨내고 있다고 고백하는 장면'으로 수도권 기준 9.2%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환상의 호흡으로 국민적 사랑을 받았던 ‘레전드 콤비’ 주병진과 노사연, 박수홍과 박경림이 출연한 ‘전설의 콤비’ 특집은 화려한 전성기를 보낸 이들의 추억을 소환하는 비하인드 스토리와 세월만큼 진하게 농익은 명콤비들의 찐친 케미가 어우러진 시간이었다. ![]() 2위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이름을 올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시간의 마술사들’ 특집이 펼쳐졌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164회 방송분이 4.2%를 기록, 이전 주 163회 방송분 보다 1.1% 포인트 상승했다. 지난주 방송에서 '짜장닭갈비'와 '오대오 닭갈비(기본양념+짜장양념)'를 두고 3MC의 의견이 엇갈렸던 ‘닭갈빗집’은 좁은 주방 때문에 2가지 메뉴로 장사하기 힘든 상황이었다. ![]() KBS2 ‘트롯 매직유랑단’은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시작된 무대에서 한강은 인생 애창곡이라고 밝힌 박현빈의 ‘샤방샤방’으로 섹시함을 자랑했고, 신미래는 혜은이의 ‘감수광’으로 독보적인 음색을, 상호&상민은 진성의 ‘가지마’를 통해 재치 있는 무대를 뽐냈다.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1.3%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 이날 MC 김용만이 미자에게 ”아빠 장광이 모르는 비밀이 있지 않냐“라고 슬쩍 떠보자, ”아버지는 제가 연애를 한 번도 안 해본 줄 안다.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MBC '라디오스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KBS2 ‘트롯 매직유랑단’ 김지윤 기자 newculture1@asiae.co.kr <저작권자ⓒ뉴스컬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