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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예능시청률]'내 딸 하자' 1위 굳건‥'편스토랑' 급상승↑ '화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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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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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 하자' 금요일 예능 부동의 1위
'편스토랑' 류수영 효과에 시청률 '활짝'
'나 혼자 산다' 용감한형제-브브걸 효과

[뉴스컬처 김지윤 기자] TV조선 신규 프로그램 ‘내 딸 하자’가 2주 연속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정상을 굳건하게 지켰다.


‘내 딸 하자’ 2회 방송분 시청률은 9.4%(닐슨코리아, 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1회 방송분 10% 보다 0.6% 포인트 하락한 수치. 비록 시청률 하락세를 나타냈지만, 해당 프로그램은 타 예능 프로그램과의 여유있는 격차를 나타내며 금요일 안방 극장에 최고 예능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방송에서 ‘내 딸 하자 가족 창단식’을 맞아 체육복으로 갈아입은 국민 딸들과 3MC는 다부진 각오로 체력테스트를 시작했다.
지난 시간에 이어 홍지윤-김태연-별사랑-강혜연-윤태화로 구성된 ‘어머나’팀과 양지은-김다현-김의영-은가은-마리아로 이뤄진 ‘쑥’팀이 첫 번째 체력테스트인 ‘미션 릴레이 달리기’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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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레이 게임은 ‘어머나’팀 마지막 주자 강혜연이 막내 김태연을 업고 먼저 돌아오며 승리했다.


두 번째 체력 테스트는 ‘지는 것이 이기는 룰’을 적용한 씨름 대결이 진행됐다.
‘쑥’팀 양지은과 ‘어머나’팀 홍지윤이 ‘진-선(眞-善)’의 명예를 건 씨름 대결을 시작, 양지은이 곧바로 뒤로 넘어지며 홍지윤과의 대결을 가져갔고 ‘어머나’팀 윤태화, 강혜연에게도 차례로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양지은은 강적 별사랑에게 좌절하고 말았고, 별사랑은 기세를 몰아 ‘쑥’팀 마리아, 은가은, 김의영에게 차례로 지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언택트 노래 효도쇼’에서는 특별 미션으로 3MC가 없이 국민 딸들이 트롯 어버이들과 직접 영상 통화로 진행도 하고 노래도 하는 시간을 가지며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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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 혼자 산다’는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해당 프로그램 391회 방송분은 7.6%를 기록, 지난 390회 방송분 시청률과 동률을 나타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5년만에 재소환된 용감한형제의 으리으리한 펜트하우스 속 반전 매력 넘치는 일상과 브레이브걸스의 ‘롤린’ 역주행에 놀랐던 마음을 솔직 고백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근수저’ 김민경의 새벽 나홀로 술상파티와 찐친과의 달콤살벌 주말농장 나들이 현장이 공개돼 ‘먹방 요정’의 대체불가 치명적 아름다움을 뽐냈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시청률 급상승을 보여주며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해당 프로그램 74회 방송분은 5.1%를 기록, 이전 주 73회 방송분 2.6% 보다 2.5% 포인트 상승했다.
2주 연속 시청률 상승세로 향후 치열한 선두권 경쟁을 예고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콩’을 주제로 한 24번째 메뉴 개발 대결이 이어졌다.
그중 류수영은 걸어서 5분 거리에 위치한 이웃사촌 김남일-김보민의 집에 방문했다.
류수영은 워킹맘 김보민에게 도움되는 살림 꿀팁과 간단 레시피들을 알려줬다.
“애호박이 이렇게 맛있을 수 있어?”라는 감탄이 절로 나오는 류수영 표 애호박 구이, 인터넷에도 유튜브에도 없는 류수영의 필살 양념 ‘참간초’ 등은 김보민뿐 아니라 TV 앞 많은 시청자들까지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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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류수영은 이날 육수 하나로 국, 찌개, 탕까지 다양하게 활용해 만들 수 있는 ‘끝장 육수’ 레시피, 콩을 싫어하는 아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콩수프 레시피도 공개했다.


류수영의 레시피를 배운 김보민이 직접 10분 안에 남편 김남일과 아들 서우를 위해 요리를 만드는 모습은 ‘밥해주는 어남선’ 류수영의 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해당 장면은 분당 시청률 5.6%를 기록하며 이날 방송의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4위 tvN ‘바퀴 달린 집2’ 첫 회는 시청률 4%를 기록 산뜻한 출발세를 보였다.
tvN 타깃 시청자인 남녀 2049 시청률의 경우는 최고 3.6%를 기록하며 향후 전망을 밝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겨울의 끝자락을 잡고 출발한 새로운 삼형제가 첫 유랑지인 평창 계방산에서 보내는 하루가 그려졌다.
전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바달집’ 앞마당에서 첫 날을 보내게 된 이들은 “한적하다”, “보기만해도 좋다”며 잠시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를 만끽하는 모습으로 대리힐링을 선사했다.


특히 이날 첫 공개된 새로운 바달집은 넓은 천장과 따듯한 바닥 등 혹독한 겨울을 대비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추운 겨울 야외에서도 따듯하게 지내기 위한 ‘쉘터’까지 한층 업그레이드 된 살림살이로 앞으로 전국의 방방곡곡에서 펼쳐질 삼형제의 유랑에 더욱 기대를 돋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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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새로운 막내 임시완과 업그레이드 된 ‘바달집’을 처음 찾아 온 손님 배두나 역시 그간 보지 못했던 신선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시즌 막내였던 여진구에 이어 이번 시즌 새로운 막내로 합류하며 방송 전부터 팬들의 궁금증을 모았던 임시완은 첫 날부터 자연스레 녹아 든 모습으로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지난 시즌부터 환상의 티키타카로 찰떡 같은 케미를 보여주었던 성동일, 김희원은 여전한 친형제 같은 모습과 ‘바달집 선배’로서의 면모를 모두 보이며 편안한 웃음을 유발했다.


5위는 KBS2 '연중 라이브'가 3.7%로, 6위는 JTBC '유명가수전'이 3.3%로, 7위는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가 1.7%로, 8위는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8'이 1.6%로, 9위는 MBC '볼빨간 신선놀음'이 1.4%로 각각 이름을 올렸다.


사진=TV조선 '내딸하자', MBC '나 혼자 산다', tvN '바퀴 달린 집2',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김지윤 기자 newculture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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