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2주년' 김연아 노란 드레스 사진 공개…"센스칭찬해" 댓글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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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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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는 지난 2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두 번째 결기(결혼기념일)”라며 고우림과 찍었던 웨딩 사진을 6장 공개했다. 고우림도 같은 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2주년”이라며 웨딩 사진 8장을 올렸다. 두 사람이 올린 사진은 2년 전 결혼식 때 공개하지 않았던 사진들이다. 공개된 14장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끈 사진은 고우림이 올린 사진이다. 사진 속 김연아는 노란 드레스를 입은 채 고개를 옆으로 돌리고 있다.
그해 10월 JTBC엔터뉴스팀에 따르면 두 사람의 청첩장에는 각각 노란색 드레스와 짙은 색 정장을 입은 김연아·고우림이 손을 잡고 뒤를 돌아보고 있는 사진이 실렸다. 이들이 카메라를 등진 채 먼 산을 바라보고 있어 얼굴은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이 때문에 두 사람이 청첩장이 공개된 뒤 팬들 사이에선 “정면 샷(사진)을 보고 싶다”는 요청이 잇따랐다. 이런 사연이 있는 사진을 고우림이 결혼 2주년을 맞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한 것이다. 이후 고우림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이를 접한 네티즌들로부터 “노란 드레스 사진을 보고 싶다는 팬을 위해 올려주는 센스 칭찬한다” “연아 님께 노란 드레스 사진 올려달라고 졸랐는데 우림 님이 올려주셨다. 소원 성취했다” 등과 같은 댓글이 이어졌다.
김연아가 입은 노란 드레스는 미국 브랜드 ‘오스카 드 라 렌타’ 제품으로 알려졌다. 2년 전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 드레스 가격은 약 1900만 원대다. 김연아와 고우림은 2018년 김연아의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 축하 무대에 고우림이 출연하면서 처음 알게 됐다. 3년여간 교제한 두 사람은 2022년 7월 결혼을 발표했다.
마지막 올림픽이었던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은메달을 받았다. 2014년 선수 은퇴 후 각종 홍보 활동과 기부로 소식을 전하고 있다. 김연아보다 5세 연하인 고우림은 서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 대학원에 재학 중이다. 2017년 남성 4중창 단원을 뽑는 오디션 프로그램 ‘팬텀싱어 2’에서 최종 우승했다. 그는 결혼 1년여 만인 지난해 11월 20일 입대해 군 복무 중이다. 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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