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배우] 어려운 시기 '성동일'이 있어 'FUN'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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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일, 불우한 가정사 딛고 대배우로 우뚝 그가 없는 작품은 무슨 재미로 애드리브 장인 성동일 [뉴스컬처 최준용 기자] 성동일은 제작진과 동료 연기자들 그리고 대중에게 깊은 신뢰감을 주는 배우이다. 연기 경력 38년 차라는 깊은 내공이 말해주듯 그는 크고 작은 수많은 작품 속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최근 그는 바퀴 달린 집을 타고 한적한 곳에 머물며 소중한 이들을 초대해 하루를 살아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tvN '바퀴 달린 집2'(연출: 강궁, 송명진)에 호스트로 시청자들에게 훈훈한 온기를 선물하고 있다. ![]() 지난해 성공적으로 종영했던 '바퀴 달린 집' 시즌1에 이어 시즌2까지 흥행에 대한 전망이 긍정적이다. 실제로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9일 1회 방송분이 4%(닐슨코리아, 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한 이후 3회 4.5%의 수치를 보이며 0.5% 포인트 상승했다. 그는 시즌1에서도 자신을 전면에 내세운 해당 프로그램에서 흐름을 책임지는 중심 축으로 맹활약했다. 전국 방방곡곡을 배경으로 손님들과 낭만적인 하룻밤을 보내는 여유있는 모습과 특유의 인간미 넘치는 그의 푸근함은 화면 앞으로 시청자들을 이끄는 요소로 크게 작용했다. 시즌1에서 함께 했던 여진구가 일정상의 이유로 함께하지 못하면서 생긴 빈자리에 임시완이 새롭게 투입된 가운데 성동일은 새멤버가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리더의 품격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그의 폭넓은 인맥도 프로그램을 보는 재미 중 하나. 연예인 게스트 섭외 뿐 아니라 전국방방 곡곡 분포 돼 있는 그의 일반인 인맥들의 도움들은 매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이처럼 어려운 시기 시청자들에게 연기자의 모습 뿐 아니라 예능인으로 재미를 선사하는 성동일을 주목해봤다. ![]() ns="http://www.w3.org/2000/svg" version="1.0" width="35.000000pt" height="23.000000pt" viewBox="0 0 35.000000 23.000000" preserveAspectRatio="xMidYMid meet"> # 출생신고 조차 못했던 불우한 가정사 딛고 대배우로 우뚝 선 성동일 성동일은 그 누구보다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났다. 결국 성동일은 1984년 20살 어린 나이에 연극 무대를 통해 연기 경험을 쌓았다. 진지함 속에 코믹이라는 캐릭터 설정으로 시청자들을 빼꼽잡게 만들었던 성동일은 이후 2000년대에 들어서 드라마 '야인시대'의 개코 역을 맡아 다시 한 번 도약의 날개짓을 했다. ![]() 드라마 '태양의 남쪽' '파리의 연인' '그린로즈' 등과 영화 '미녀는 괴로워', '국가대표', '원스 어폰 어 타임', '홍길동의 후예' 등 다양한 작품에 연이어 출연하며 본격적인 다작의 행보를 시작했다. 특히 2009년에는 드라마 '추노'에서 인생캐릭터인 천지호 역으로 소름돋는 열연을 펼쳤다. 그는 쌀쌀 맞고 인정이 없어 보이나, 실제로은 그 누구보다 자식에게 다정하고 따뜻한 마음을 갖고 있는 모습을 생동감있게 펼쳤다. 이 무렵 그는 주로 코믹하고 푸근한 모습을 보였던 것과 달리 다양한 성향의 캐릭터로 대중에게 신선함을 선보였다. 지난해에는 영화 '담보'와 올 상반기 종영한 드라마 '시지프스: the myth'에 연이어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 ns="http://www.w3.org/2000/svg" version="1.0" width="35.000000pt" height="23.000000pt" viewBox="0 0 35.000000 23.000000" preserveAspectRatio="xMidYMid meet"> # 그가 없는 작품은 무슨 재미로 애드리브 장인 성동일 성동일은 그간 작품에서 '애드리브 장인'이란 별칭을 얻었다. 그만큼 애드리브는 대본과 연습에 따라 이뤄지는 게 아니라는 것. 자신이 자라온 환경이나 배운 것. 정말 자주 접촉하고, 소소한 가정사도 공유해야 나올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연기 지론이다. 실제로 그는 매 작품 자다가 일어나면 바로 연기를 할 수 있을 정도로 노력을 멈추지 않았다. ![]() 과거 성동일과 호흡을 맞췄던 김명민은 선배의 연기에 대해 "성동일과의 촬영은 아주 즐거웠다. 이처럼 성동일은 본연의 독특한 표정과 디테일 한 행동으로 대중에게 유쾌함을 선사하고, 작품의 절정의 순간 감정을 최대치로 끌어내는데 탁월하다. 최준용 기자 enstjs@nate.com <저작권자ⓒ뉴스컬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