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 "윤여정 오스카 수상, 한국영화 아닌 개인의 승리"
작성자 정보
- 작성자 슈어맨스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14,542
본문
|
[뉴스컬처 이이슬 기자] 지난해 오스카에서 4관왕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이 올해 한국인 배우 최초로 연기상을 받은 윤여정의 쾌거를 두고 "개인의 승리"라고 표현했다. 봉준호 감독은 26일 JTBC '뉴스룸'과 전화 인터뷰에서 25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유니온스테이션에서 열린 제93회 아카데미(오스카)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윤여정의 성과에 대해 언급했다. ![]() 봉준호 감독은 '한국영화 역사상 102년 만에 이룬 쾌거'라는 표현에 관해 "한국영화사라는 거창한 잣대를 대기보다 윤여정의 개인 승리라는 생각이 든다"고 견해를 밝혔다. 이어 "오스카를 노리고 어떤 걸 준비하시고 어떤 작품을 선택하고 어떤 연기 활동을 해 오시고 이런 분이 아니지 않느냐"고 강조하며 "연기 활동해 오신 지가 벌써 50년이 됐다. 봉 감독은 "오스카가 국제영화제가 아니기는 하지만, 그래도 뒤늦게나마 이렇게 전 세계 훌륭한 배우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좀 뒤늦은 감은 있지만, 그래도 오스카가 올바른 방향으로 잘하고 있구나 이런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또 한국계 미국인 감독 정이삭이 연출한 '미나리'에 관해 봉 감독은 "작품 자체가 뛰어나다. 차기작 계획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한편 영화 '미나리'는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6개 부문 후보에 올랐으며 여우조연상(윤여정)을 차지했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저작권자ⓒ뉴스컬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