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라인' 김병만 "3년만에 조종사 합격, '정글' 촬영과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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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개그맨 김병만이 3년간의 도전 끝에 비행기 조종사 시험에 합격한 소감을 직접 밝혔다. 김병만은 지난 20일 SBS ‘나이트라인’에 초대해 앵커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병만은 3년만에 비행기 조종사 자격증을 딴 에피소드를 설명했다. 그는 “사업용 비행기 조종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단발기 사업용”이라고 설명한 뒤 “프로펠러가 하나 있는 비행기다. 2개짜리는 새로 공부해서 딸 예정이다”라고 향후 계획도 밝혔다. 김병만은 연예계를 대표하는 ‘달인’이지만 비행기 조종사 자격증까지 딴 것은 큰 화제를 모았다. 어떤 이유에서였을까. 그는 지난 2017년 스카이다이빙 사고를 언급했다. 김병만은 “스카이다이빙 사고로 다친 적이 있다. 비행에 대한 꿈은 마냥 멀다 생각했는데 병원에 있으면서 이론 공부를 시작했다. 3년만에 통과했다”며 “필기시험만 31번을 봤다. 시험도 어려웠다. 시험 하나 보고 ‘정글의 법칙’ 촬영 다녀오고 그랬다. 그래서 공부하는데 더 힘들었다”고도 덧붙였다. 김병만이 계속해서 도전하는 이유는 잊지 못할 ‘성취감’ 때문이라고. 그는 “하나하나씩 이뤄가는 성취감이 있다. 또 ‘정법’ 족자응로서 신뢰감도 주려면 내가 알아야 한다. 그렇게 비행까지 도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계속될 ‘도전의 아이콘’을 더욱 기대케 했다.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S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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