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는언니' 안경선배 김은정, 심경고백 "갑질 폭로, 그만둘 각오로 한 것"
작성자 정보
- 작성자 슈어맨스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29,325
본문
|
[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노는 언니' 여자 컬링팀 팀킴이 부당대우 폭로에 대해 이야기했다. 13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예능 프로그램 '노는언니'에는 평창 동계 올림픽의 주역이자 대한민국 여자 컬링 은메달리스트 팀킴이 출연했다. '안경 선배' 김은정은 "말하기 조심스럽다. 또 "여기서 피하면 우리 같은 선수들이 또 생겨나 핍박을 받으며 운동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올림픽이 끝나니 배신한다", "돈 때문에 저러는 것"등 오해의 시선에 대해서 힘들었다고도 밝혔다. 박세리는 "태극마크를 달기 위해 뼈가 부러지고 연골이 닳도록 노력했는데도 달라지는 게 없다면 선수들은 갈 곳이 없다. 김은정은 "당시에는 너무 힘들어 후회도 됐는데, 훗날 지금을 되돌아봤을 때 잘했다 생각하지 않을까 싶다"며 "그래도 환경이 많이 좋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팀킴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해 컬링 열풍을 일으켰지만, 이후 지도자 가족에게 갑질을 당했다고 폭로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ㅣE채널 방송화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