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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 팔로워 날렸다" 정동원, SNS 새 계정 만든 이유(ft.장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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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트로트 가수 정동원이 SNS 계정을 새로 만들 수밖에 없던 사연을 공개했다.




7일 정동원은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오랜만에 팬들과 소통했다.




정동원은 팬들에게 반가움을 전한 후 "인스타그램 정지를 먹어 (소통을) 못했다.
파란색 인증 배지를 받으려고 여권 사진을 찍어 보냈는데 생일이 지나지 않아 걸리더라. 생일이 지나고 재고 요청을 보냈는데 2주가 지나도 소식이 없어서 새 계정을 만들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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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새 계정은 만든 지 3일 정도 됐다"며 "이전 계정 팔로워는 9.9만 명이었는데 지금은 7400명 정도다.
새 계정으로 열심히 해서 다시 10만 팔로워를 만들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날 앞서 장민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동당당 인스타. 말썽꾸러기. #정동원 새 계정"이라는 글을 게시, 정동원의 새 SNS 행보를 응원해 훈훈함을 안겼다.
이와 함께 정동원과 찍은 사진을 올려 끈끈한 친분을 드러냈다.




한편 정동원은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에 출연 중이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ㅣ정동원·장민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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